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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워킹 홀리데이/준비 과정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토론토 전 워홀러, 현 유학생이 알려주는✈️ 출국 전 알아두면 좋은 3가지 #1

by 백백구 2025. 4. 11.

 

 

 

처음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던 그때,
"이런 건 미리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것들을 모아봤어요.
지금 준비하고 있는 당신에게 꼭 도움이 되기를! 🙌

 

 

 

1️⃣ 경유 항공편은 반드시 넉넉하게 예약하세요

제가 선택했던 항공편은 미국 디트로이트 경유였고, 경유 시간은 약 4시간으로 비교적 여유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상황에서는, 입국 심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비행기를 탔던 한국인 일행이 심사관과 소통 문제를 겪으면서 통과하여 짐 찾으러 가려는 저에게 즉석 통역 요청이 들어왔고, 이를 돕느라 시간이 지체됐습니다. 잘못 답변하면 같이 잘못되는 줄 알고 식은땀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수하물을 찾고, 터미널 이동 및 긴 줄의 보안 검색을 거치다 보니 탑승 게이트에 도착한 시점은 출발 30분 전이었습니다.

 

📌 경험상 조언

미국 경유 항공편은 입국심사 및 보안 과정이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최소 3시간 이상 여유 있는 일정이 안정적이에요! (다 아시겠지만 미국 경유여도 꼭 비자 발급 잊지마세요!)


2️⃣ 공항 픽업 서비스, ‘캐스모 카페’에서 찾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에는 유학원에서 안내해준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비용이 약 20만 원으로 다소 높았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그냥 에라 모르겠다 그냥 이용했는데 현지에 도착한 후 알게 된 사실은, 다수의 워홀러들과 제 친구들은 캐스모를 통해 픽업 기사님을 직접 연결하고 있었고, 비용은 보통 5만 원~10만 원 선이었습니다. 동일한 업타운 지역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차이가 큰 편이었습니다. 

 

📌 추천 방식

캐스모 카페 등 신뢰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직접 공항 픽업을 요청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합니다.
후기나 평점을 참고해 검증된 기사님을 선택하세요.

 

https://cafe.daum.net/skc67/8S3B

 

픽업 운전 이사

픽업 운전 이사

cafe.daum.net

 


3️⃣ 어학원 등록은 ‘영어 수준과 목표’에 따라 전략적으로 추천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학원 수업을 1개월만 등록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어학원은 아주 오래 다닐게 아니라면 영어 실력 향상보다 현지 적응과 친구 사귀기에 가장 베스트인 공간이라는 것이 직접 경험한 솔직한 소감입니다. 물론 회화가 전혀 되지 않는 경우에는 긴 시간의 어학원 수강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현지 일자리를 빠르게 찾는 쪽이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적어도 2개월 혹은 3개월 이상 다니는게 비용적으로 더 이득인 어학원이지만 저는 1개월동안 시차적응, 잡서치, 토론토 지역 적응을 차분하게 하는 동시에 토론토 내 친구들을 만들고자는 목적으로 다녔습니다. 1개월만 다녀도 어학원 내 액티비티 참여하고 반 친구들하고 친해지다보면 금방 토론토 생활에 덜 외롭게 적응할 수 있을 거에요 :)

 

 

📌 영어 실력별 추천 등록 기간

  • 영어 기초가 부족한 경우 → 2~3개월
  • 기본 회화가 가능한 경우 → 1개월 후 구직 준비

 

✅ 정리하며

 

이 글에서 다룬 세 가지 정보는 모두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런 건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수월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부분과 이렇게 하길 잘했다 하는 부분들을
공유드리며 앞으로 토론토로 워홀이나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다음 글에서는,
제가 경험했던 또 다른 출국 전 알아두면 좋은 3가지를 가져오도록 할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